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KOSHA-MS는 국제표준을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로, KEIT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절차서·지침서 제정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KEIT는 지난해 11월 노·사합동 안전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임직원들의 다양한 안전교육과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방역활동, 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양호 원장은 “인증 취득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정착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KEIT를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까지 중시하여, 안전경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EIT는 ‘R&D 전담기관’으로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R&D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행기관의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