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8일(수)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IT · 융합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IT융합 대ㆍ중소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재홍 지식경제부 실장(왼쪽부터 6번째), 이기섭 KEIT 원장(왼쪽부터 7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EIT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관 한국기술센터 9층에 임직원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객접견실을 오픈했다.아늑한 공간의 고객접견실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회의실과 외부 방문객들과의 미팅이 이루어지는 접견실,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정부 기술개발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구관리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실무형 연구지원전문교육센터가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KEIT)은 9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이기섭 KEIT 원장, 중소기업 단체장 및 CEO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 R&D 교육센터(서울 역삼동 소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력양성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식경제 R&D 교육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에 필요한 행정관리 인력을 공급하고 이 분야의 관리·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연구지원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중소·중견기업에서 각종 서류 작성, 연구비 관리, 물품·장비 구매, 지재권 관리 등을 전담하는 연구 지원 인력교육과정은 연구 현장에 필요한 △연구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성과관리 등 R&D 전주기를 포괄하는 13개 강좌(25시간)로 편성했으며, 연간 5천여 명의 인력을 교육시켜 산업 현장에서 연구몰입도 및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KEIT 직원을 강사진으로 선발, 실무형 연구기획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첨부 : 행사사진 2매사진설명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9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지식경제 R&D 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행정관리 업무를 돕는 연구지원전문가를 양성할 인력교육을 본격 실시하기로 하였다. 사진 왼쪽부터 장승국 ATC협회이사, 김홍근 금속가구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KEIT 이기섭 원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은호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나종주 ATC협회 부회장 (사진=KEIT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반도체 소자 및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 및 제조장비 상용화 개발 지원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공통 핵심장비 기술개발” 3개 과제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7.5(목) ~ 6(금) 양일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사업전략 협의를 위한 총괄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KEIT가 추진되어 오던 “나노반도체장비원천기술상용화사업”이 금년부로 종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으로 기획된 과제이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상 상호 유사성이 있는 공통 핵심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최첨단 핵심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총 400억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장비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증착 △식각 △측정 등 분석공정에 적용되는 핵심장비 기술에 대한 3개 과제이며, 추가적으로 열처리와 세정 장비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KEIT 전기전자평가팀 장선호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개별적으로 진행되어오던 정부 R&D 사업을 공통분야로 통합하여 지원함으로써 정부예산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핵심원천기술에서 장비 상용화 기술까지의 종합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세계적 수준의 장비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사업의 세부주관기관으로 증착분야는 △성균관대 △원익IPS △(주)아바코 등 3곳, 식각분야는 △KAIST △에이피티씨(주) △LIG에이디피(주) 등 3곳, 측정분석분야는 △명지대 △(주)오로스테크롤로지 △솔브레인이엔지(주) 등 3곳이 선정되었다. 첨부 1. 반도체-디스플레이 공통장비 핵심기술개발과제 개요 1부 첨부 2. 주요 선정업체 소개자료 1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3일 서울 오전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신뢰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학계전문가와 전력 및 자동차 관련 국내외 대기업, 팹리스, 반도체 부품 중소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전기차 충전소,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등의 핵심 부품으로 전력반도체 및 급발진 사고 등 차량용 안전장치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를 위해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포럼 1부(전력 반도체 부문)에서 구용서 단국대 교수는 △‘전력에너지 반도체의 연구개발 동향 및 전략’이란 내용으로, 권봉현 LS산전 상무는 △‘중전기기에서 전력반도체의 활용 및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기섭 KEIT 원장은 “전력반도체의 국내 기술수준은 선진국의 50~70%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1)”면서 “정부는 전력용 반도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소자와 공정기술 개발, 인력 양성 지원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럼 2부(차량용 반도체 부문)에서 이승수 한국 인피니언 사장은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인 ISO262622)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전략을 소개하면서, 선진사들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전략을 공개했다. 또 현대오트론의 김훈태 이사는 자사의 자동차 반도체 개발전략을 발표했다. KEIT 김상태 단장은 “향후 차량용 반도체 부문 연구개발 과제 수행 과정에서도 ISO 26262를 중요한 점검 기준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국내 관련 연구개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의 힘을 모을 수 있는 포럼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과 함께 ‘고신뢰 반도체 포럼 구축 운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으며 운영위원회에는 향후 반도체 포럼 창립 및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1) IMS리서치가 발표한 ‘2011년도 세계 전력반도체 디스크리트 및 모듈 시장’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은 인피니언 11.2%, 도시바 6.8%,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6.5%로 2015년까지 50%가량 성장해 총 240억달러 시장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가진 기업을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SW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식경제부가 도입한 대형 SW R&D 프로젝트이다. *2) ISO 26262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 및 인명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한 기능 안전성 규격으로 10개국 27개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사 참여해 기능 안전성 관리, 구상 단계, 제품 개발 (시스템 레벨, 하드웨어 레벨, 소프트웨어 레벨), 생산 및 운영, 지원 프로세스 등 총 10개 파트, 총 43개의 요구사항 및 권고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전체 시스템이 적용대상이며 개발 초기부터 생산, 폐기에 이르는 전체 생명주기에서의 안전 관련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붙임 : 1. 고신뢰 반도체 분야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 개최 안내 붙임 : 2. 행사사진 1매 사진설명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신뢰 반도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고신뢰반도체 포럼 구축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실리콘윅스 한대근 대표, KEIT 김상태 단장, 지식경제부 박일준 국장, KEIT 이기섭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종대 소장, 단국대학교 구용서 교수. (사진=KEIT 제공)

 

지식경제 R&D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201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전시회(이하 R&D 전시회)’가 지난 6월 28일(목) 개막해 30일(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감성기술관, 상생협력관, 융합기술관, 미래기술관, 으뜸기술관 등 6개관 총 1만㎡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사흘간 연인원 1만7,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R&D 전시회는 우리나라 산업기술 부문의 주요 R&D 성과물과 기술개발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정부 R&D 수행기관인 기업과 민관 연구기관, 대학 등 193곳의 참여단체가 참가해 339개 첨단기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금번 전시회는 “함께 나누는 R&D, 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는 기술,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기술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정부 R&D 사업의 주요 성공사례를 보여주었다. 또한, 대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연구기관의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이 기술분야별로 개최되어, 수요 대기업의 니즈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되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KT 등 대기업 기술개발 로드맵이 발표되었다. 이 자리에는 대기업, 중소기업,연구기관 등 연구개발 관계자 1,700여명이 참석했다. * 자동차(스마트카, 그린카), 로봇, 금속소재, 바이오, 의료기기, 나노융합, SW·이동통신,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지식서비스 등 기술분야 이밖에 정보통신, 부품소재, 기계수송 시스템, 바이오헬스, 전기전자, 섬유화학 등의 분야에서 완료된 R&D 과제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지식경제 R&D 완료과제 성과발표회’를 비롯하여 지난 5월 발표된 ‘현장 공감형 R&D 전략’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R&D 정책 설명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수출,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과 관련한 기업애로를 1:1로 상담해 주고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맞춤형 1:1 Biz Meeting'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성황리에 열렸다.

* 「201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전시회」는 자칫 성과 나열식 무미 건조한 분위기로 연출될 수 있는 기술 전시회를 주요 테마별로 대표 개발 기술 성과를 전시함으로써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흥미를 유발시키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융합기술관, 감성기술관, 상생협력관, 미래기술관 등 총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 □ 융합기술관 ○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기술 트렌드로서 서로 다른 기술들의 물리적·화학적 융·복합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종합적으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대표 기술들을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 융합기술관에서는 일반 국민들에게 막연하게만 인식되고 있는 융·복합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술개발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개발 기술들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며 ○ 주목할 만한 전시품으로 스마트지갑, 해양관제시스템, 북극해 최적 항로 시뮬레이션 기술 등이 있다. ○ ‘스마트지갑’은 스마트폰과 신용카드가 결합하여 기존 플라스틱 카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할 똑똑한 지갑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종이 없는 스마트 영수증, 사용자 중심의 프라이버시 제어, 모바일 POS, 플러그인·플랫폼의 제약 없이 신용지불·공인인증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10년부터 2년여간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물이다. ○ ‘해상 관제시스템’은 해양에서 사용하는 각종 모터보트, 요트, 소형 및 원양 어선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해양 관제용 통합 단말기 기술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해양레저장비산업경쟁력강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항로와 주변 환경 정보를 3차원 환경 하에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항해용 정보제공 시스템으로서 세계 해상용 레저 및 특수목적선박의 단말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 ‘북극해 운항 최적 항로 시뮬레이션 기술’은 북극해의 상용항로 개발에 대비해 쇄빙선 등 빙해선박의 최적항로 안전운항기술을 안내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꿈의 뱃길'로 기대되는 북극해 항로를 통과하는 선박의 활용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양대학교가 ‘09년부터 ’12년 5월까지 노력한 연구 결과물이다. □ 감성기술관 ○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국민편익 증진 및 삶의 질 개선 등 사람을 위해 개발한 기술 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전시관으로 ○ 주목할 만한 전시품으로 호흡기 감연성 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한 진단시스템, 초경량 전동 휠체어,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지체장애우들이 음성으로 컴퓨터를 조작하고 문서를 편집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경량화된 자수봉제시스템 등 이다. ○ ‘호흡기 감연성 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한 진단시스템’은 신종플루, 결핵 등 호흡기 질환 환자의 감염 유무를 손쉽게 진단하는 초고속 초소형 실시간 장비로, 감염물질(콧물, 침 및 가래 등) 내의 감염균을 분리하여 15분 이내에 감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나오바이오시스(주)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개발한 성과다. ○ ‘초경량 전동 휠체어’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가 현재 개발중인 승용차 이송을 위한 휠체어이다. 바퀴와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어 차량 이송이 가능하고, 아파트 등 실내 보관이 용이하다. 또 최적의 경량화가 이루어져 사용자나 보호자가 손쉽게 분리와 조립이 가능하다. 고급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이동기기 시장에서 고기능의 전동 휠체어가 원활히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체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는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으로 대표 기술로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지체 장애인들이 음성으로 컴퓨터를 조작하거나 문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음성인식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대어휘(10만 어휘급) 낭독체 연속어 음성인식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MS워드, 아래아한글, 아웃룩 등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청각 장애인용 개인형 자막 시스템’은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의 하나로 에이알비전(주)이 2012년 5월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눈으로 보게 되는 영상에 디지털 영상, 자막 등을 합성하여 보여주는 안경 장치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 장애인에게 일상적인 대화 내용, 각종 행사 혹은 교육중의 발표 내용, 극장에서의 소리 등을 디지털 자막으로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개인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와 방송, 의료, 교육 분야에서의 신규 시장을 개척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생협력관 ○ 대기업·중소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원 과제의 성과물을 전시하여,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홍보한다. ○ 대표 전시품으로는 주행지원 시스템 차량용 시뮬레이터, 3차원 투과영상 기반 제품검사 플랫폼 기술, 무인비행기용 표준 소프트웨어 솔루션, 차세대 소자의 트랜지스터 공정 기술, 비공기압식 친환경 타이어 등이 있다. ○ ‘주행지원 시스템 차량용 시뮬레이터’는 운전자의 차량이 차선에서 벗어나거나 앞서 달리는 차량이 있을 때 모니터로 정보를 표시해주고 전동 벨트의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장치이다. 야간에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나타날 때는 상향등을 껴주는 기능을 하기도 하고, 운전자가 졸거나 다른 행동을 할 때 진동과 모니터로 경고를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 해준다. 이 기술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1위 현대모비스와 피엘케이테크놀러지, 엠아이웨어, 엔에스유반도체, 베라시스, 제이티, 솔루션링크 등 6개 업체가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 ‘3차원 투과영상 기반 제품검사 플랫폼 기술’은 고정밀의 검사를 필요로 하는 장비의 결함 검사용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기존의 상용 제품들과 비교할 때 세계 최고 수준의 기능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서 최근 세계 산업계 전반에 관련 제품 및 부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유력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중인 ‘무인비행기용 표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무인비행기를 작동시키는 탑재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장비로 실시간으로 무인비행기의 작동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국제표준과의 호환성을 유지하여 개발되었기 때문에 최근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무인비행기 시장에 참여하여 폭넓은 시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와 반도체소자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소자의 트랜지스터 공정 기술’은 기존의 트랜지스터 제조 공정 순서를 바꾸지 않고 전압을 안정적으로 조절하여, 동작 속도를 30% 향상시키고 소비전력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실리콘 산화막 대신 하프늄 산화막을 사용한 이 기술은 모바일 전자제품 시장이 커가는 시점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와 반도체 제품의 수출 증대 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유니소재 비공기압식 타이어’는 기존 고무 타이어에 비해 소재, 제조공정, 사용 및 폐기의 전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과 유해물질의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타이어이다. 제조 과정은 물론 주행 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고 약 5% 이상의 차량 연비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내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현대기아자동차와 관련 협력업체들이 개발중이다. □ 미래기술관 ○ 도전적 R&D 수행을 통해 미래 산업을 견인하고, 다가올 미래 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산업별 첨단 기술을 선정하여 구성하였다. ○ 미래기술관에는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인 주력산업群(부품·소재), 신산업群(의약, 바이오, 나노기술)과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정보통신群(IT융합)의 기술들이 전시되며, 대표 기술로는 스마트폰 전자결제 기술, 모바일 의약품 이력확인 서비스, 외국어 교육로봇 등이 있다. ○ ‘스마트폰 전자결제 기술’은 개인 카드정보 누출없이 결제가 가능한 전자결제 기술로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간단하게 결제를 끝낼 수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모바일로 전자결제가 가능하며 사용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작동되고 개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한 방식이다. 예컨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몰에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기존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 소유의 스마트폰에서 전자결제를 직접 진행한다. 중소·중견기업지원 사업인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으로 (주)원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외국어 교육로봇’은 ‘08년부터 ’11년까지 3년 동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유진로봇이 개발한 지능형 외국어교육용 로봇이다. 이 로봇은 10인치 LCD터치스크린, 접촉반응 센서, 영상과 음성인식기능 등 다양한 음성인식과 영상통신기술 등 IT기술이 결합되어 음성·영상·제스처 인식 기능과 로봇 화상영어 기술 등을 적용했다. 특히,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능이 탑재돼 있어 원어민 교사가 로봇을 원격 조종하면 도서·산간지방 어린이들도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 ‘모바일 의약품 이력확인 서비스’는 물류 및 유통의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로 허위 정보 및 부정 상품이 유통될 때 이를 발견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의약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 유통경로이력 및 유통기간을 다양한 매체 즉, 온라인 웹. 스마트폰, 메일, SMS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 국민생활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한미아이티(주)가 핵심기술을 개발 중으로 ‘14년도에 완료할 예정이다. [별첨] 테마관별 대표기술 요약

지식경제부는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간 SW 상용화 R&D를 추진해 온 WBS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조기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성과물을 ‘201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전시회' 기간(6.28~6.30,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전시하고, WBS를 통해 개발된 우수성과를 모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작된 성과백서를 발간, 성과전시회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성과백서는 WBS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를 쉽게 표현하는 등 전문적 기술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일반 보고서 형식을 탈피하여 제작되었다. KEIT 정보통신산업평가단 김상태 단장은 “이번 WBS프로젝트 성과전시 및 성과백서 발간은 시작에 불과하며, 올해 또는 내년에는 세계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SW가 개발되어 소프트웨어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알찬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산업기술 R&D 전시회에는 △지능형 영상진단 시스템(의료) △무인기SW(항공) △스마트 TV 플랫폼 △기동무기 RTOS(국방) 등 WBS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13개 업체의 성과물이 전시된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WBS 프로젝트는 2010년 2월 발표된 「SW강국 도약전략」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기술력과 규모를 가진 기업을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SW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식경제부가 도입한 대형 SW R&D 프로젝트이다. ◇ 이 사업은 세계최고의 SW 상용화 R&D를 통한 외국 SW 수입대체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3년간 동안 총 1,600여억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되고 있다. 참고 : WBS프로젝트 성공사례집 발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