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미래를 열 로봇 원천기술을 소개합니다
지식경제
로봇 R&D 통합 워크샵 개최
국내 로봇 연구개발 정보가 한자리에
의료, 자동차, 라이프케어 등 전 분야 정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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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융합의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로봇분야의 R&D
지원부서 및 사업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식경제 로봇 R&D 통합 워크샵”을 11월 13일~11월 14일
양일 간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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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002년부터 9개 사업을 통하여 로봇관련 R&D 과제를 지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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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기관 KEIT는 로봇 R&D의 정보교류 및 과제 간 연계·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에서 지원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하는 수행자간 정보교류를 위한 로봇 R&D 워크샵을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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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번째 개최되는 로봇 R&D 통합 워크샵은 작년과는 달리 2012년에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를 비롯하여 타부서에서
추진 중인 모든 로봇 R&D 과제로 참여 대상을 확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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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부서, 전담기관, 사업목적의 구분 없이 전체 로봇 R&D 과제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타 분야 로봇 R&D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최초의 대규모 통합 워크샵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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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행사는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특성을 갖는 로봇 분야의 효율적 R&D 지원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통합
워크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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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시대의 로봇 R&D 효율화 방안
KEIT에서 과제의 신산업 로봇분야, 주력산업 IT융합분야, 정보통신 SW분야의 과제 기획을 담당하는 3명의 PD(Program
Director)들이 융합관점의 R&D를 로봇과 연계하는 ‘융합시대의 로봇 R&D 효율화 방안’을 기조발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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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분야 이상무 로봇 PD의 발제는 최근 3년간 총 10개 정부 부처에서 로봇 R&D에 약 3,500억 원(지식경제부
72%, 교육과학기술부 16%, 농촌진흥청 3.7% 등)을 투자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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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012년 9개 부처에서 913억 원을 로봇 R&D에 지원하고 있다는 전반적인 로봇 R&D 지원 현황과
범정부 차원의 전반적인 방향 설정 및 지식경제부 부서 간 연계방안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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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분야 이상무 로봇 PD는 정부의 로봇 R&D 지원 현황을 개관하고 정부 부처간/지경부 부서간/로봇 연구기관간의 로봇
R&D 효율화 방안에 대한 정부(안)을 발제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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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주력산업 IT융합, 정보통신 분야 PD들은 타산업과의 로봇과의 융·복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로봇 R&D가
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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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워크샵에는 KEIT에서 관리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타 전담기관이 관리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육성사업,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등 총 73개 과제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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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과제는 분야별 연관성을 고려하여 제조 로봇, 의료·라이프케어 로봇, 사회안전·에듀테인먼트 로봇, 소재부품, 원천기술·플랫폼
분야의 5개 분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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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성과 발표회를 통하여 기술개발 성과 및 연구방향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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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에서 지원중인 과제들이 유사 분야별로 나뉘어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원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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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로봇 분야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6개 과제,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2개 과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육성사업(대경권) 6개 과제, 총 21개
과제 성과를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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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로봇 분야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로봇분야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수술로봇 외에도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재활치료로봇, 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지원하는 보행 보조 휠체어로봇 과제 등 총 11개 과제가 성과를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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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발표회에서는 기존의 목표 대비 실적 위주의 워크샵 발표와는 달리 수행된 과제의 기술개발 과정동안에 발생한 시행착오 및 해결과정
등이 소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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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과정 중의 애로기술 해결, 기술개발결과 후 삶의 변화, 에피소드 등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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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기술해결법 제시와 적용을 통해 리서치 체인을 형성하여 로봇 R&D 종사자들간의 경쟁구도가 아닌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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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기존의 총괄책임자 위주의 발표에서 탈피하고 젊은 연구자들이 발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구경험이 많은 장년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젊은 연구자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의 시간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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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 칸막이를 제거하고, 연구자들끼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분과별 토론을 통하여 로봇산업의 현황, 직면한 문제점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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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11월 13일, 화)에 진행된 분과별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2일차(11월 14일, 수)에는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원필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상훈 박사, 전자부품연구원의 김영욱 박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서진호 박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주)유진로봇 박성주 부사장, 현대중공업 김성락 상무 등 기업 대표자가 참가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로봇 R&D 효율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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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패널토론은 산학연 연구자 및 지경부 담당관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짐으로써, 실제 연구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듣고 효율적으로 로봇 R&D를 추진하고자 하는 전담기관과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이는 앞으로
로봇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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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이기섭 원장은 “수행과제들의 성과발표회를 통해 연계협력을 활성화 하고 정부 R&D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수행기관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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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통합 워크샵 개최를 통해 연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어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정부 R&D를 추진할 수
있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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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된 지식경제 로봇 R&D 통합 워크샵은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로봇 R&D
수준을 한 단계 이끌어 올리고, 나아가 타 산업과의 융·복합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붙임] 1. 사진 2매
[붙임] 2. 지식경제 로봇 R&D 통합 워크샵 세부일정
[붙임] 3. 분과 구성
[붙임] 4. 워크샵 주요 내용
(사진1)
이기섭 KEIT 원장이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 ‘지식경제 로봇 R&D 통합 워크샵’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내 로봇 연구개발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이번 워크샵은 11월 13~14일 양일 간 개최됐다.
(사진2)
KEIT는 11월 13~14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로봇 R&D의 정보교류 및 과제 간 연계·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지식경제 로봇
R&D 통합 워크샵’을 개최했다.
작성자 조용곤
작성일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