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ITEP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사업화 촉진 연계자금 효과 가시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공률 93%, 사업화 성공률 10~30%에 불과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알고 정부지원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기술개발 완료후 사업화면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자원부 및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기의 지원성과를 얻고 있다. 그러나, 지원 프로그램은 연구개발에 국한되고 있어 연구과제 종료 후 양산설비 구축 등은 중소기업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시제품 생산 및 시장으로의 적기 출시를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중소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
ITEP,「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 사업화 연계지원사업」실시, 확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산업자원부 및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소기업에 대하여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2005년 하반기 투자유치(IR), 신용대출(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을 시작으로 금년부터 금융서비스(우리은행)를 실시하는 등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 적용하고 있다. 또한 연계지원 프로그램의 효율성 및 지원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우리은행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기타 금융기관 및 투자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유치의 경우 투자전략세미나 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IR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투자기관과 만남의 장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신용대출(중진공)의 경우 “중소기업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자금(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되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추천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서비스의 경우 시중 금융기관(2006.2 현재 우리은행)에 기업을 추천하고, 해당 금융기관이 투자,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한 투자체결 및 중진공 신용대출 등 ‘05년 하반기 사업화연계지원 성과도출
본「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 사업화연계지원사업」은 2005년도 하반기에 처음 실시되었지만,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투자유치가 이루어지거나 신용대출자금을 지원받아 자금 부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주)코스텍시스는 RF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2005년 11월 28일 평가원에서 마련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국내 투자기관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스틱IT투자(주)와 투자협상을 통해 2006년 1월 3일 999백만원의 투자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얻었다. 현재 디비코(주) 등 4개 기업이 투자기관과 투자협상 중에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또한, (주)아이패스 등 7개 기업은 약 12억원의 신용대출 지원을 받아 어려운 경영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도「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 사업화 연계지원사업」의 향후 일정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2006년도 중소기업 사업화연계지원을 확대하여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투자유치(IR)는 분기별 1회 개최하고자 하며, 신용대출 및 금융서비스는 매월 접수하여 해당기관에 추천하고자 한다. 2월 신청 기업에 대한 추천평가는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3월 접수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가 시작되므로 관심있는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ITEP 홈페이지에서 『주요사업안내→기타지원사업→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 사업화연계지원사업』을 참조하기 바란다.
작성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작성일 200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