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 직원 대상 “윤리경영” 특강 실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1월 6일(월) 한국기술센터 16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 ‘직장인의 직업윤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윤리경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청강사인 최운선 박사는 “윤리경영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시대적 요구사항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500대 기업 중 약 80%가 윤리헌장 채택 △UN의 ‘국제거래의 부패와 뇌물에 관한 선언문’ 채택 △OECD의 ‘국제 상거래의 뇌물방지 협약’ 채택 △미국 윤리임원협의회(EOA)의 ‘기업윤리 경영 표준안’ 제정 등을 예시,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의 원조격인 존슨앤존슨과 국내 최초로 기업윤리 업무 전담부서를 설치한 신세계, 유통업체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개최한 롯데, 기업의 의무와 윤리경영의 범위를 포괄적으로 해석하고 추진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등 윤리경영의 벤치마킹 사례도 소개하였다.
최운선 박사는 특히 도덕적 해이의 극복방안으로 △프로페셔널리즘(강한 윤리의식+이타적 성향) △핑계 없애기 △절차의 공정성 확립(일관성 있는 원칙 적용) △소집단주의의 극복 △과정의 정당성 중시 등을 제시하였다. 최 박사는 이어 “인간의 본성인 이기주의와 남을 배려하고 함께 살려는 의지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깊이 고민함으로써 전문능력과 도덕성, 변화주도력과 인간미가 넘치는 핵심인재로 거듭나자”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그동안 부패방지대책 추진계획 수립, 평가위원 윤리헌장 제정 등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직자 ‘윗물 맑기 운동’ 참여, 접수된 물품의 감사실 신고 및 반환 등 클린운동 전개를 통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작성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작성일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