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략기술개발사업 기획·평가방식 개선 워크숍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하 산기평) 중장기평가실은 2008년도 신규 전략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평가가 종료됨에 따라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2009년도 전략기술개발사업의 운영과 평가방식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12월 1일 경기도 안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요 쟁점 토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기획 과정에서 평가관리 전담기관이 참여해 기술개발수행단계(핵심원천기술개발간계, 응용기술개발단계, 제품개발단계) 및 과제유형 분류의 적정성, 중복성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둘째,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재편에 따른 운영개선과 관련해 R&D · 인프라 패키징 지원의 효율화, 1단계에서 산업원천기술의 확보 여부에 따라 차기 단계를 지원하는 방안, 선정평가를 위한 위원 구성 · 운영을 전담기관 중심으로 추진 절차를 개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셋째, 사업 선정 이후 진도·단계·최종평가 과정에서 별도의 R&D 관리전담팀을 구성·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나, 기술표준원 · R&D지원기관 · 외부평가위원 · 총괄관리기관 · 평가관리 전담기관 등 다수 기관의 참여에 따른 업무절차의 복잡성, 책임성 등을 고려해 평가관리를 전담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건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중장기평가실에서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보다 구체화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식경제기술혁신공통운영요령’ 및 하위 관리지침 등에 반영되도록 지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도 전략기술개발사업은 산기평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난 12월 1일 최종적으로 총괄 54건, 세부 186개 과제에 1,059억 원의 지원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작성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작성일 20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