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부터 실시된 2008년도 산업·자원 기술개발사업 지원에 대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가 2월1일로 막을 내렸다. 서울 COEX 1,300여명, 대전 490여명 등 총 4000여명 이상의 참석자 수가 이번 통합설명회에 대한 열기를 전해준다. 사진은 2월 1일 경기지역 설명회장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회된 동 사업 설명회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평가관리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실시했습니다.  

29일 코엑스(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는 2008년도 산업·자원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올해의 주요 지원 방향은 핵심·원천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략적 기술개발과 FTA·기후변화협약 등 신환경에의 대응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이 지원하는 총 2조 8,610억원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중소기업청의 R&D, 에너지 지원사업 특별회계.전력산업기반기금 R&D 예산 등이 기존의 산업자원부 지원 일반 R&D 자금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R&D, 부품소재 R&D 지원자금 등과 함께 설명되어 명실공히 통합 공고 및 설명회가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을 포함, 내일은 광주와 부산에서, 31일은 대구와 전주의 설명회가 개최되며 2월 1일의 시흥과 대전에서의 설명회를 끝으로 총 4일간 7개지역에서의 설명회가 마무리 된다. 본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itep.re.kr로 접속하여 공고내용 및 설명회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    

  □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함께 2008년 1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광역경제권 중심의 新지역정책”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행사에는 산업자원부 김용근 차관보, 한국산업기술재단 정준석 이사장,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윤교원 원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석하였고, 국토연구원 이원섭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김영수 팀장, 중부대학교 강현수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김진근 실장 등이 광역경제권 구축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지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한 지역산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광역경제권 사업과 기존 시도단위 사업과의 연계 및 조정방안, 광역사업의 거버넌스 체계 등 핵심적인 이슈들에 대하여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ㅇ   이원섭 연구위원은 ‘광역경제권 구축방향과 과제’라는 발제를 통하여 글로벌 경쟁거점의 산업클러스터 구축, 광역권 중심도시의 중추관리기능 강화,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 정비 및 확충 등의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광역경제권 발전모형에 리딩공간, 리딩산업, 광역 지식클러스터, 광역인프라, 슈퍼 프로젝트, 광역적 거버넌스 등의 6대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ㅇ   김영수 팀장은 ‘지역산업 육성 중심의 광역경제권 구축’이라는 주제로 5대 광역경제권을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및 혁신기반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광역단위의 추진체계 구축에 있어서 관 주도가 아닌 영국 RDA모델의 민관협력집행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ㅇ   강현수 교수는 ‘주요국 지역정책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발표에서 영국은 중앙정부 단위의 지역청, 광역단위의 지역개발기구(RDA), 지방의회, 지역계획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거버넌스체계로 개편하였으며, 프랑스는 세계적 경쟁거점 육성을 위하여 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지역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일본은 부처분산적 사업추진방식 대신 부처 횡단면적인 종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ㅇ   김진근 실장은 ‘동남권의 광역경제권 형성 가능성’ 발표에서 동남권의 제조기업(549개) 중 67.5%가 판매를 동남권에, 70.1%가 원자재 구매를 동남권에서 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동남경제권 형성의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과제로 광역권 산업육성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ㆍ제도적 지원장치 마련, 광역단위 산업 중심의 산업별 광역 산학연관 협의체와 광역 인적자원개발협의회 구성 등을 제시하였다.   □ 신정부에서 추진되는 정책의 구체적 실천방안 및 과제가 지역산업과 지역기업의 입장에서 토론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움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별첨 : 행사 프로그램 및 심포지움 발표자료 요약 1부.  

  □ 산업자원부는 산업기술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금년도 “산업·자원기술개발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음   □ 금년도에 산업자원부는 R&D 예산을 작년보다 12.5%(3,174억원) 증가한 총 2조 8,610억원(중기청 4,300억원 포함)을 투자할 계획임 * 산업기술 1조 596억원, 부품소재 2,780억원, 지역산업 4,785억원, 클러스터 조성사업 1,772억원 등   □ 2008년도 주요 추진방향은 아래와 같음     ① 핵심·원천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략적 기술개발   ㅇ   15대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전략기술개발사업』본격 추진, 분야별 패키지형(R&D, 기반조성, 인력 등)으로 지원   ㅇ   대일역조 개선, 핵심부품·소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 원천 분야를 중심으로『부품소재기술개발』추진   ㅇ   지역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 기술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역량 확충   ㅇ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플랜트 시스템, 에너지 신소재 기술 지원 확대   ② FTA·기후변화협약 등 신환경에의 대응   ㅇ   한·미, 한·EU FTA에 대비하여 품목별 장·단기 R&D지원, 전략적 국제공동기술개발 등 중점 추진   ㅇ   기후변화협약, 고유가 등에 대비하여 온실가스 저감기술,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 마련   ㅇ   지식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시스템 지원   □ 또한 연구비 지원의 효율성 강화와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산업기술 R&D 연구비 지원제도를 개선할 계획임     ㅇ   R&D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능력 지원 - 중소기업 신규채용 인력이 R&D 참여시 현금지원    ㅇ   적재적소의 연구비 사용 유도로 R&D 투자의 효율성 제고 - 직접비의 타비목 전용 일부허용(10% 이내), 연구기자재 구입변경 승인 상한 개정(現 3천만원→5천만원 등)   ㅇ   성과중심·수요자 중심의 연구비 제도 운용 - 우수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비 정산 간소화, R&D 연구 관리규정 통합, 간소화 등   □ 산자부는 기업, 대학 등 연구주체들에게 금년도 R&D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R&D 조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1.22(화)에 통합 공고할 예정임     ㅇ   산자부에 따르면 작년도 공고의 경우 일반 R&D, 지혁균형발전특별회계 R&D, 부품소재 R&D만이 포함되었으나,   ㅇ   금년도 통합 공고는 이 외에 중소기업청의 R&D, 에너지자원사업특별회계·전력산업기반기금 R&D예산 등이 추가되어 명실 공히 통합공고가 됨으로써 R&D주체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예정   □ 또한, 산자부는 중기청과 공동으로 1.29~2.1에 걸쳐 서울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R&D 설명회를 가질 예정임     ㅇ   지역설명회 개최 계획 - 대상 도시 : 서울, 광주, 부산, 전주, 대구, 대전, 시흥 7개 지역 - 주최 :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 주관 : 산업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역 일시 장소 서울 1.29일 14:00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 광주 1.30일 14:00 광주 테크노파크 부산 1.30일 14:00 부경대학교 대구 1.31일 14:00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전주 1.31일 14:00 전주대학교 시흥 2. 1일 14:00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전 2. 1일 14:00 한국기계연구원 강당    

<사진설명1> 사진 왼쪽부터 윤교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원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설명2> 사진 왼쪽부터 Bjorn Asheim(비욘 아쉐임) 스웨덴 룬트대 사회경제지리학 교수, Michael Dunford(마이클 던포드) 영국 서섹스대 경제지리학 교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여건과 특성이 제대로 반영된 지역혁신 정책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운다.” (Bjorn Asheim, 스웨덴 룬트대 사회경제지리학 교수) “정부는 지역 내 기업이 상업성 있는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Erik Skaug, 노르웨이 정부 연구개발 촉진 자문기구 RCN특별자문) “지역혁신 프로그램은 사람과 기업가치 중심의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돼야 한다.” (Malcolm Parry, 영국 서레이 리서치 파크 회장) 유럽 및 아시아의 각 지역에서 ‘지역혁신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혁신 세계석학들은 이처럼 “지역혁신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조건”임을 전제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2008년 1월 1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비욘 아쉐임(Bjorn Asheim, 스웨덴 룬트대 사회경제지리학) 교수, 마이클 던포드(Michael Dunford, 영국 서섹스대 경제지리학) 교수 등 11명의 세계적인 지역혁신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 ‘창의적 지역혁신-협력을 통한 미래 창출’이란 주제로 ‘2008 ITEP 지역혁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및 유럽 등지의 성공적인 지역혁신 사례를 체험하고 지역혁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지역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벤치마킹하였다. 먼저 Bjorn Asheim 교수는 “지역 경쟁력은 기업과 연구기관, 정부 등 다양한 조직의 활동과 이니셔티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도출된다”면서 지역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모델(다양성과 지식기반, 정책 플랫폼 등으로 구성)을 제시하였다. 그는 특히 “지역의 경쟁우위 확보 정책은 한두 개의 우수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여건과 특성이 제대로 반영된 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노르웨이 RCN의 Erik Skaug 특별자문은 “정부는 지역 내 기업이 상업성 있는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면서 자국의 지역혁신 프로그램인 ‘BUNT(BUsiness development using New Technology)’를 소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컨설턴트들을 기업에 직접 참여시켜 기술을 통한 전략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기업의 업무방식을 정립·개선하는 것이다. 영국 서레이 리서치 파크 Malcolm Parry 회장은 자국에서 최초로 조성한 사이언스파크 중 하나인 서레이 리서치 파크(Surrey Research Park)의 사례를 통해 “지역혁신 프로그램은 사람과 기업가치 중심의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소개하였다. 대만의 신주과학산업단지 내 ITRI의 Rern-Jier Sheu(許仁杰) 선임이사는 “지난 30여년간 중소기업들은 대만 경제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성공요인으로 기업가정신, 혁신, 정부정책 등을 꼽았다. 프랑스의 Alain Wolgensinger ADIELOR 부총책임자는 프랑스 동부 로렌지방의 경쟁거점(Pole of Competitiveness)을 소개하였다. 클러스터와 비슷한 개념인 경쟁거점은 특정 지역에서 기업, 교육기관, 연구기관 등이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밖에 이탈리아의 Paola Maccani ERVET S.p.A.지역정책실장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지역혁신 패턴’을, 중국의 Xiu-Ying Zhang(秀英) 중관춘 하이단 과학단지 국제협력본부장은 베이징 소재 중관춘(연구개발 혁신 클러스터) 하이단 과학단지의 새로운 네트워크 ‘iBridge 플랫폼’을 각각 소개하였다. 일본의 Tomio Takahashi 토호쿠 대학 교수는 ‘일본 토호쿠대학의 대학-산업간 협력 증진’에 대해, 싱가포르의 Hsueh Ling Ng(薛凌吳) Ascendas Korea 대표는 ‘벤처캐피탈 관리 및 벤처 원스톱 서비스 지원’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 별첨 : 해외연사 소개 및 주요 발표내용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에 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 등 비즈니스 마인드를 북돋우는 워크숍이 열린다. 산업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소가 연계하여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네트워킹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1월 17~18일 양일간 경남 남해힐튼리조트에서 ‘2008년도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자원부와 ITEP,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 등의 지역혁신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17일)에는 △주제발표(“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발전방안”-산업자원부, “사업단 문제해결 사례”-인삼약초바이오 지역혁신 클러스터육성사업단 등 3개 사업단) △초청강연(“대학실험실 벤처에서 글로벌 기업까지”-서울대 박희재 교수, “비지니스 성공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사고”-서강대 전성률 교수) 등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관리규정 설명회”와 “분과토의(지명도 제고 전략, B2B 성공전략, 공공인증 기반 마케팅 전략)”가 개최된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워크숍’은 사업단 사례발표 등을 통해 사업진행상의 애로점을 개선하고,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2008년 1월 1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창의적 지역혁신-협력을 통한 미래 창출’이란 주제로 ‘2008 ITEP 지역혁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은 아시아와 유럽 등 9개국 10개 지역혁신 관련 대학 및 기관에서 대거 참가하여 선진 지역혁신기관의 수범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지역혁신 관련 세계적인 석학인 스웨덴 룬트대 Bjorn Asheim 교수(‘지역혁신 정책의 동향 및 전망’)와 영국 서섹스대 Michael Dunford 교수(‘이탈리아 사례로 살펴본 산업변화와 지역경제 성과’)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이탈리아 ERVET SpA의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나 지역에서의 지역혁신 패턴’ △영국 Surrey Research Park의 ‘대학과 산업간의 상호협력’ △프랑스 ADIELOR의 ‘가치사슬에서의 연구·생산·판매의 관리기법’ △중국 중관촌의 ‘산업과 대학간의 연계’ △대만 ITRI의 ‘중소기업 육성 및 외국기업 유치 기법’ △일본 토호쿠대학의 ‘대학-산업간 협력 증진’ △싱가포르 Science Park Ascendas의 ‘벤처캐피탈 관리 및 벤처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 지역을 혁신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및 시도에 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ITEP 윤교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창의적 접근과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는 사전등록으로만 가능하다. 등록은 2008 ITEP 지역혁신 국제심포지엄 공식 홈페이지(http://iris.itep.re.kr)에서 하면 된다. ※ 별첨 : 행사 프로그램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2007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이 신규과제 총 198개에 360여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의 우선구매를 조건으로 수행하는 신제품 개발 또는 국산화에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개발성공 시 정부지원금의 일부만을 상환하는 사업이다. ITEP의 자료에 의하면 구매기관의 경우, 198개 과제 중 민간부문이 115개(58.1%), 공공부문이 83개(41.9%)를 차지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구매기관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을 주관하는 중소기업의 업력은 10년 이하의 중소기업이 66.7%(5년 이하 27.3%, 6~10년 39.4%)를, 10년 이상의 중소기업이 33.3%를 각각 차지해 판로확보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게 조사됐다. 또한 주관기업의 종업원 수의 경우 20인 이하가 51.5%(10인 이하 24.2%, 11~20인 27.3%)로 주를 이루었으며, 매출규모는 5억원 이하가 74.7%를 차지해 기업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참여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TEP은 새해(2008년도) 상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신규 구매기관 및 과제를 1월 중순까지 발굴, 전문가의 검증 절차를 거쳐 2월 초 사업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2008년도 사업예산은 약 400억원으로 잠정 확정된 상태로 상생협력의 중요성 인식으로 증액도 기대되고 있다.   ※ 별첨 : 2007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지원현황  

  □ 산업자원부는 28일(금)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07년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17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하고 ATC사업 우수성과 사례발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음     ㅇ   지난 11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아이센스의 혈액분석기술개발 연구소, 터보파워텍(주)의 발전터빈 제조기술연구소 등 17개 ATC를 선정하였으며, 최근 향후 5년간 기술개발 계획 및 지원에 대한 협약체결을 완료하였음     * ATC : Advanced Technology Center,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사업 개요 > ◈ 추진배경 : 우수한 기술개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세계 일류수준의 기술개발이 가능한 연구소로 육성하기 위해 '03년부터 추진 ◈ 선정기준 : 산자부에서 지정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이나 시장점유율 세계 10위권 이내 진출이 가능한 기업의 부설연구소, R&D 투자비율이 매출액 대비 3～5% 이상 ◈ 선정방법 : 기술개발 역량 보유 및 세계일류수준 달성 가능성, CEO의 경영혁신의지 및 과감한 기술혁신 투자노력, 기술개발과제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   □ 산업자원부는 ‘03년부터 R&D투자 실적 등 엄격한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의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 기술개발 계획 평가를 통해 매년 10~30여개의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를 선정하고 있으며,     ㅇ   선정된 연구소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연간 3~5억원씩 R&D 자금을 지원하고, 우수한 핵심 기술개발인력에 대해서는 연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일류 기업연구소로서 자긍심을 고취를 위한 사업을 추진   □ ATC사업은 시행 5년째에 접어들면서 기술개발 성과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타 기술개발 사업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     ㅇ   그간 ATC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총 67건이 사업화되어 총 1조 3,676억원의 매출이 발생 - 이는 기술개발투자 대비 15.7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산업자원부의 다른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투자대비 매출발생 비율이 평균 8배 내외인 것에 비교해봤을 때 약 2배의 매출이 발생   ㅇ   기술적 측면에서도 세계시장 경쟁력 순위가 10위 이내인 개발과제 관련 제품이 37개이며, 개발기간 동안 특허출원 및 등록 실적이 국내 806건, 해외 250건 등으로 역시 타 사업에 비해 약2배의 성과 * 정부투자 1억원당 특허출원 : ATC 0.75개 산업기술개발사업 평균 0.38개 * 정부투자 1억원당 특허등록 : ATC 0.45개 산업기술개발사업 평균 0.23개   ㅇ   ATC로 지정된 기업들은 최대 5년간의 기술개발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해당분야 기술의 수준이 선진국 최고수준 대비 97.7%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ATC사업 성과 분석보고서(’07.5, ATC협회·산업기술평가원)   □ 한편 산자부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ATC사업의 운영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세계시장의 변화, 연구소별 기술혁신 실적 등을 심사하여 ATC 지정 대상을 조정하였음     ㅇ   ‘03년에 30개를 선정·지원한 데 이어 매년 10~30여개의 신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07년까지 총 111개 ATC를 지정하였으며 - 10개 연구소는 당초 계획보다 기술개발 실적이 우수하고 시장진출이 빨라져 지원사업을 조기에 종료하였고, - 기술개발 실적이 미흡하거나 지원 조건에 미달된 16개 연구소는 지원을 중단하는 등 '07년 현재 85개 센터를 지원 중임 * '07년도에 10개 센터의 지원 중단   ㅇ   '07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을 육성 차원에서 대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   해외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10%이상)을 지원조건에 포함하여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업화 촉진 사업으로 역할을 강화   -   또한 미래산업분야에 편중된 지원을 개선하여 기간사업 분야 9개, 미래산업 분야 8개로 산업분야의 균형을 맞춰 균형있게 발굴·지원   * 旣지원실적 : 기간제조분야 26.0%(섬유·기계·항공·자동차·철강·화학 등), 미래산업분야 74.0%(바이오·나노·디지털융합·반도체·디스플레이 등)으로 미래산업분야에 다소 편중   ㅇ   ATC로 지정된 기업들은 최대 5년간의 기술개발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해당분야 기술의 수준이 선진국 최고수준 대비 97.7%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ATC사업 성과 분석보고서(’07.5, ATC협회·산업기술평가원)   □ '08년도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우선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현재의 Bottom-Up에서 Top-Down 방식으로 개선하여 2월 초 사업계획을 공고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