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자 수행기관과 전담기관 만남의 장” 마련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하 산기평) 기반조성실은 1월 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08년도 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 신규지원과제 수행기관들을 대상으로 산기평의 지원 분야별 담당자와 수행기관 담당자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는 5개 과제의 총괄책임자와 실무책임자 18명이 참석했다. 산기평은 ’07년 10월에 개정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평가관리규정과 ’08년 12월에 제정된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평가관리지침의 주요내용 및 변경사항을 설명하고, 과제성과와 연구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프라넷 사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 신규사업자만을 대상으로 소규모의 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연구장비 구입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또한 신규사업자들의 사업수행 및 센터운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과제수행자와 산기평 담당자 간의 상호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기반조성실은 이번과 같은 간담회를 향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전체과제 수행자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사업수행자들의 사업수행을 돕는 동시에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상호교감의 자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 2009.01.12 ]

이계형 원장 “우보천리 정신으로 ITEP Way 조기 정착” 당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월 2일(금)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시무식”을 개최, 새해 업무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계형 원장은 신년사에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우보천리(牛步千里)’ 정신으로 우직하게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ITEP만이 지닌 강점을 최대한 살린 ‘ITEP Way'를 통해 초일류기관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미션, 비전의 공유 및 수행 △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 4개 핵심가치(Customer-First, Credibility, Collaboration, Creativity) 실현 △ 자기 개발 △ 긍정적인 태도와 자세 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특히 “임직원 각자가 끊임없이 학습능력을 발휘해 자기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높이고, 평가 제도와 시스템 개선에 매진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기관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쓰자”고 말했다.    [ 2009.01.05 ]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이하 산기평) 봉사단은 지난 12월 23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갈마마을을 방문, 불우노인들의 월동준비를 도왔다. 봉사단은 이날 갈마마을 이장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연탄 1천장을 전달하고, 성모프란체스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집’을 방문해 낡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인근 초등학생들에게 소년한국일보 구독권을 전달했다. 성모프란체스코 수녀원의 이근순(이까리따스) 수녀는 “최근 재정이 어려워져 장판 교체를 할 엄두도 못 냈는데, 산기평 봉사단 덕분에 어르신들이 깨끗한 방에서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산기평 봉사단은 이어 26일에는 서울 천호동 명진보육원을 방문, 학용품과 과자 등을 선물했다. 또한 함께 떡 만두국을 먹으며 원생들과 두터운 정을 나눴다. 황용규 명진보육원장은 “지난번 김장철에도 배추를 갖다 주는 등 산기평 봉사단이 자주 왕래하다 보니 이웃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늘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서 원생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산기평 봉사단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봉사단은 지난 26일 보육원을 방문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2008년 12월 23일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9년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회에 1,8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2009년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설명회에서 1,8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지식경제부 기술개발과 이재홍 과장이 정부 R&D 투자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정부R&D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의 최고전문가가 R&D과제를 상시책임관리하는 PD(Program Director)제도가 본격 도입된다.   ○ 지식경제부는 로봇, 태양광에너지 등 13개 기술분야에 대한 PD 채용 신청을 오늘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 PD(Program Director)제도란, 신규과제 기획, 중간·결과 평가·관리, 성과관리·확산 등 R&D 全과정을 기술분야별 전문가가 책임지고 상시전담하는 제도로서,   ○ NSF, DARPA, 독일과학재단 등 유수 해외기관에서 R&D운영의 책임성·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선진R&D관리기법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舊정통부, 舊산자부 등에서 PM(Project Manager), 전문위원 등 민간전문가가 정부 R&D관리를 수행하는 유사제도를 운영 → 일부 PM/전문위원이 편향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등 기존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PD제도를 새로이 기획·도입하게 됨     □ 이번에 채용하는 기술분야는 PD제도 도입을 통해 가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13개 기술분야로서,   ○ 현정부가 미래국가전략으로 중점추진하고 있는 녹색기술, 신성장동력 다수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① 정부의 강력하고 신속한 R&D 드라이브가 요구되는 고성장 신기술 분야 - S/W, 정보보호, IT융합기술, 로봇, u-컴퓨팅 ② 기술·시장의 변화 속도가 빠르고 표준과의 연계가 필요한 분야 - 홈네트워크/정보가전, DTV/방송, 차세대이동통신, BcN, RFID/USN ③ 그린에너지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에너지/자원 분야 - 태양광에너지, 풍력, 연료전지 * 자동차, 바이오 등 PD도입분야 이외는 기존의 기술위원회 체계를 계속 유지     □ PD는 전문지식, 관리능력, 도덕성 등을 평가하여 전담관리기관의 상근 계약직 또는 파견직으로 채용하고(임기 2년, 연임 가능),   ○ 대기업 임원 수준(1억원 내외에서 경력/능력에 따라 차등 지급)의 연봉 및 성과급을 지급(추후 협의)하며, ○ 실무 수행을 위해 석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된 PD지원팀의 지원과 지경부 기술표준원과 전담관리기관에 사무실을 제공받게 된다. 지식경제 PD제도 운영체계     □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PD제도 도입을 통해 국가전략목표에 따른 미래선도기술을 기획하고 이를 상시점검하며 개발후 상용화단계까지 책임관리함으로써 정부 R&D 사업의 투자 효율성과 사업화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PD 채용 일정은 내년 1월말에 신청을 마감한 후, 서류전형(3배수), 면접전형을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 서류신청 양식 다운로드 등 상세사항은 기술분야별 전담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분야별 전담관리기관 구분 기술분야 담당부서 전담관리기관(홈페이지) 산업기술 IT융합 정보통신총괄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www.itep.re.kr) RFID/USN 정보통신활용과 로봇 로봇팀 정보통신기술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정보전자산업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 (www.iita.re.kr) 디지털TV/방송 정보통신산업과 차세대이동통신 정보통신산업과 BcN 정보통신산업과 S/W 소프트웨어진흥과 정보보호 정보전자산업과 u-컴퓨팅 정보통신산업과 에너지/자원기술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과 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www.ketep.re.kr) 태양광에너지 신재생에너지과 풍력 신재생에너지과 * 기술별 PD 채용과 더불어, 기술개발과 표준화와의 연계를 위해 지경부 기술표준원 과장급을 표준PD로, 기술분야별 PD의 행정지원을 위해 기획운영PD를 전담관리기관의 본부장급으로 선정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이하 산기평)은 지식경제부가 R&D 지원을 위해 ‘09년 3.96조를 투입(전체 정부지원 R&D 12.27조원)하는 “2009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시행에 따라 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해 오는 12월 23일(화) 서울 지역(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14시)을 시작으로 지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번 사업설명회에서는 12월 17일 공고한 “2009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에 대하여 정부의 R&D 지원 정책 방향, 세부사업별 지원내용, 예산, 시행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舊 산자부(산업기술, 에너지 분야) 및 舊 정통부(정보통신) 의 출연·기금 사업이 재편되거나,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사업 수행의 차이점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설명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위주로 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이며 더불어 지식경제부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 개선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요령을 포함하여 설명한다. 특히 총 지원예산이 1.6조원으로 지경부 예산의 33%를 차지하여 지경부 대표 사업이라 할 수 있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과제는 현재 기획 마무리 단계로, 이에 대한 정보도 사전 제공하여 연구개발 수요자의 향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itep.re.kr)과 산업기술지원 홈페이지(www.itech.g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08년 12월 23일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9년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회에 1,8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2009년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설명회에서 1,8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지식경제부 기술개발과 이재홍 과장이 정부 R&D 투자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이하 산기평)은 최근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사후관리 업무를 정리한 ‘사업관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다. 사후관리 업무란 R&D 과제 후 기술료 징수, 정산/환수금 징수, 전문위원회 심의, 위탁정산, 실시간연구비관리시스템, 법적조치 등을 총괄하는 것으로 연구개발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가감 없이 나타내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사업관리 통계자료집’에는 산업기술개발사업, 지역혁신사업,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등의 징수 현황을 비롯해 사업별 국고세입 현황, 연도별 심의 현황 등이 망라돼 있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자료를 대상으로 기존 통계데이터와 국고세입 자료, 서류철, 전문위원회 심의 자료 등을 꼼꼼히 비교·분석함으로써 오류를 수정하고, 담당자가 변경돼도 일관성 있는 업무가 수행되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이 돋보인다. 산기평은 이번 통계집을 통해 대내외 자료요청에 대한 처리업무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신규 담당자의 업무적응 시간을 감소시키는 등 업무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윤 산기평 사업관리실장은 “국가 R&D 예산이 증대된 만큼 성과가 충분히 나오기 위해서는 사후관리 업무에 좀 더 많은 투자와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통계집을 통해 사업별 징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R&D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기평은 매년 사후관리업무 통계자료집을 발간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산기평은 지난 2007년에는 ‘사업관리실 업무관리 실무매뉴얼’을 작성, 사후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능력을 향상시킨 바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이하 산기평)은 12월 16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2008년 전략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 우수발표자 시상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7개 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 “2008년도 전략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우수발표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와 연계된 7개 학회는 전자, 섬유의류, 화학공정소재, 금속소재재료, 바이오, 차세대의료기기, 생산시스템 분야이며, 60개 총괄과제를 대상으로 총 5,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세부과제별 포스터, 기술개발 결과물 전시 등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계형 원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이번 성과발표회는 연구개발 지원 20년 만에 처음으로 학술대회장에서 기업이 성과발표회를 진행함으로써 산업계와 학계가 ‘벽’을 허물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학회와 산업기술 R&D 참여자들이 역량 제고를 위해 함께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발표회가 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선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등 학회 관계자들은 “학술대회와 성과발표회를 연계함으로써 학회 운영 프로그램이 풍성해졌을 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의 실용화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문대원 박사팀의 ‘단일세포/생체조직 생체분자 분석기술’에 대해 발표회에 참석한 한 업체가 기술이전을 제안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산기평이 성과발표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9%가 학회연계형 성과발표회에 대해 유익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2%가 성과발표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혀 학회 관계자들의 국가 R&D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짐작케 했다. 이 외에도 ‘성과발표회 학회 시기 등에 대해 책임자 의견 수렴’, ‘성과발표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회 내 시간 배정 및 총괄과제 이외의 세부과제에 대한 발표기회 부여’ 등의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산기평은 이 같은 개선사항을 향후 추진되는 성과발표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왼쪽에서 네 번째)은 12월 1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2008년도 전략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 우수발표자 시상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지식경제부 전략기술개발사업 수행과제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평가관리 서비스를 받을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이하 산기평)은 최근 국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평가관리에 대해 ‘ISO 9001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이 추진되는 평가관리 부문은 전략(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이다. 동 사업은 국가 성장동력에 기반을 둔 국가 R&D 사업으로 과제기획, 선정평가, 사후관리 등의 성과가 국가 경쟁력에 직결되기 때문에 평가관리의 전문성·공정성에 대한 대내외적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산기평은 산업기술 R&D의 평가관리가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절차를 밟으면서 산업기술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R&D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이번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산기평은 이번 인증 추진을 계기로 국가 R&D 평가관리 수행자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중복업무와 누락업무 조정 등을 통해 인적자원 운영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화 산기평 중장기평가실장은 “그동안 R&D 평가관리에서 쌓은 전문성과 공정성이 국제품질규격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이번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같은 노력이 평가관리의 선진화로 이어지면 고객의 신뢰를 얻는 동시에 국가 산업기술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기평은 ISO 9001 인증을 위해 현재 외부업체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이르면 2009년 4월부터 ISO 9001에 의한 R&D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의 지역산업을 지원하는 핵심기관 총괄책임자와 실무자들을 위한 통합교육이 12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충남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이하 산기평)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및 사업단을 비롯해 지역특화센터,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지역혁신센터사업 주관기관 등의 총괄책임자와 실무자 350여명이 참가해 지역산업 정책의 기획·평가, 사업관리, 기업지원 등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적이고 광범위한 직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특화센터 등의 총괄책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기존의 실무교육과 차별화했다. 또한 산기평에서 직접 사업을 관리하는 담당 연구원들이 교재를 개발하고 직접 강의에 나설 계획이어서 지역산업 지원 실무자들의 기업 지원 등 직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지역사업의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총괄책임자들과 함께 심층 간담회가 병행되는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오갈 예정이다. 이여진 산기평 균형발전지원실장은 “이번 교육은 신청자 접수 과정에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해 예년보다 높아진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산업 지원기관 실무자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주기 위해 내년부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정례적인 교육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