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KEIT, ‘수출 및 기술개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창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왼쪽부터),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서영주 한국산업기숙평가관리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은 5월 27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과 ‘수출 및 기술개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출 및 기술개발 중소기업 지원 정보를 교환하고 연계·지원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우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KEIT와 중기청, 기정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마케팅 및 R&D 지원을 실행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기업은행과 기보에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중기청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및 신용등급 BB+ 이상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금융상품 제공, 대출금리, 환율, 외환취급수수료 등 수출관련 금융상품 지원시 특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기보는 KEIT, 중기청, 기정원이 추천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 인하, 보증비율 상향 조정 등 특례조치를 적용한다.‘기술개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KEIT, 중기청, 기정원은 최근 3년 이내 R&D 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에 성공한 업체로서 기술개발의 사업화가 필요한 우수 중소기업을 추천한다. 기업은행은 3개 기관의 추천받은 업체에 대해 사업화 자금융자를 위한 대출한도 및 융자 비율 확대 등을 적용하고, 기보는 보증료 0.3% 감면, 보증비율 상향 조정 등 사업화 보증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수출 및 개발기술 사업화’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되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고부가가치형 신제품 개발 촉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자 김도진
작성일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