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R&D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 R&D 정책연구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회 지원사업은 그 동안 정책수립 과정이 정부 주도로 진행되던 방법과 달리, 정책 수요자들이 직접 과제를 정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중소기업 R&D정책을 발굴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연구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자인 기업, 대학·연구소, 학회 등의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들(6인 이상)로 구성돼 운영된다.올해 처음 시범·운영되는 ‘중소기업 R&D정책연구회’ 사업은 총 6억원의 예산으로 10개의 연구회를 선정, 심화연구와 일반연구로 구분돼 진행된다.단발성 연구용역 성격의 과제연구보다는 중·장기 중소기업 R&D 정책과의 연계를 고려한 선행 정책연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심화연구 과제는 중소기업 R&D 지원정책으로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Top-down’ 방식으로 우선 선정하고 일반연구 과제는 기존 지원정책의 개선사항이나 신규 정책아이디어를 ‘Bottom-up’ 방식으로 발굴하게 된다.연구회는 중소기업 R&D정책 전반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참여 전문가간 토론과 연구로 관련 기술동향 파악, 현장 맞춤형 R&D정책을 발굴하는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렇게 개별 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최종 연구결과는 별도 위원회 평가를 거쳐 ‘중소기업 기술혁신포럼’ 등과 연계·운영, 향후 중소기업 R&D 지원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연구회 신청은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기업기획팀(042-715-2311, 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붙임]1. 중소기업 R&D 정책연구회 사업개요2. 2011년도 중소기업 R&D 정책연구회 모집공고(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7일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KEIT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 R&D 사업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이다.KEIT는 총 547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하는 ‘11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품목지정분야)’의 과제를 공고하고 4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교부한다.지원 대상은 △섬유·패션(생활산업포함) △고부가가치자전거 △해양레저장비 △청정생산기반 △정보통신 등 5개 분야에서 총 97개 과제이다.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산업기술지원 홈페이지(itech.keit.re.kr)에서 전산등록을 통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소정 양식대로 신청서(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 KEIT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KEIT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10년도 지경부 R&D사업 체계개편에 따라 분야별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을 통합한 사업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기술개발 지원을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전문기업(혹은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고자 한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 또는 산업기술지원 홈페이지(itech.keit.re.kr)를 참조하면 된다.붙 임 : 2011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품목지정 분야) 시행계획 공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의 ‘찾아가는 평가 서비스’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EIT는 지능형자동차상용화연구기반구축사업의 중간평가를 실시하면서 과제 수행기업이 소재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4월 5일~6일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위원회는 총 18개 과제에 대한 중간평가이며 KEIT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 R&D 사업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이다.이 지역에 소재한 상신브레이크(주), (주)일진베어링 등 평가 대상 기업들은 “중간평가가 대구 지역에서 개최돼 서울로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지역 기업의 편의를 도모하는 모습에서 산업기술 R&D 지원기관의 달라진 면모를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서영주 KEIT 원장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출범한 KEIT가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객 중심의 R&D 지원 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2009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능형자동차상용화연구기반구축사업’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상용화연구 기반을 조성해 중소부품업체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붙 임 : 지능형자동차상용화연구기반구축사업 과제첨 부 : (사진)

중소 부품업체인 ㈜케이에스피는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인 ‘부품소재산업경쟁력향상사업’ 자금을 지원받아 산·학·연 공동으로 선박 엔진의 핵심 부품인 엔진밸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난성형성 소재 가공을 위해 수십년간 사용돼온 단조성형 방식을 버리고 용접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세계 최초로 시도한 결과다. 발상의 전환이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기업을 성공 가도에 올려놓은 대표적 사례다. 전기전자분야에서 기능성 금속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식회사 창성은 전원공급장치의 필수 부품인 금속 연자성 코아를 혁신적인 독자기술(고압분사법)로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창성의 연구개발은 2003년부터 5년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되어 더욱 큰 힘을 발휘했다. ATC사업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금속분말 제조기술과 연자성 코아 제조기술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제약회사인 ㈜대웅은 정부의 ‘전략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산·학·연 합동으로 암세포만 공격하는 항암 유전자치료제를 2002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암환자들의 효과적 치료를 위해 대웅은 최근 수년 동안 항암제 전문 조직을 별도로 운영했다. 특화된 암 전문 개발 전략은 제약회사 연구원뿐만 아니라 식약청, 병원, 학계 등과 연계하여 의약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방적인 전략으로 대웅은 ‘암세포만 공격하는 항암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성공을 가져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이렇게 정부의 산업기술 R&D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기술 개발을 진행한 사례 가운데 50가지를 뽑아 묶은 책자 ‘미래를 밝히는 기술-지식경제 R&D 우수·실패사례 50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KEIT는 지경부 산하 정부 R&D 사업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이다. 이 사례집은 정부 R&D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 등 기술개발 주체들의 핵심 성공 요인을 △기술력 △리더십 △시장예측 △팀워크 등 4가지 유형별로 분석, 종전보다 한층 명료하게 소개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각 사례 서두에 ‘성공 포인트’를 제시해 기존 사례집들과 차별화했다. 실패 사례를 성공 사례와 함께 다룬 것도 달라진 점이다. 사례집은 △경영악화 △개발목표 미달성 △연구비 유용 △불성실 중단 △성실실패 △허위보고 등 실패 유형별 사례 6개를 수록해 개발 주체들이 과제 수행 과정에서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형식 면에선 스토리텔링(이야기 전개) 기법과 카툰(만화)을 도입, 가독성을 높였다. 조병걸 KEIT 성과평가팀장은 “이번 사례집의 경우 성공 과제의 개발 내용이나 기술적 성취를 단순히 소개하기보다 성공·실패 사례의 유형별 구분 및 요인 분석, 이야기 식(式) 에피소드 전개 등으로 이해도와 학습효과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대형 사업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사업까지 다양하게 포함시켜 개발 주체들에게 보다 많은 벤치마킹 대상을 제공코자 했다”고 말했다. 붙 임 : 1. 사례집 표지 이미지          2. 사례집 목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WBS)’ 프로젝트 ‘11년도 1차 지원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KEIT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 R&D 사업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이다.KEIT는 ‘2011년 WBS 프로젝트 1차 지원 5개 과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인터넷 공시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WBS 프로젝트는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스마트 TV △인포테인먼트 △지능형자동차 △음성자동통역 △RTOS(국방) 5개 분야의 5개 과제가 지난달 개최된 ‘WBS 기획위원회’(위원장 신재철 LG CNS 고문)에서 2011년도 1차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의견을 개진하고 싶은 전문가들은 인터넷 사이트 ‘e-R&D’(http://ernd.go.kr)에 접속, 회원 로그인을 한 뒤(계정이 없으면 신규 회원가입 필요) ‘WBS 인터넷공시’ 코너로 들어가 ‘의견등록’ 창에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KEIT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과제제안서(RFP)를 수정·보완해 이번 달 중 사업 공고를 하고 6월 중에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과제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첨 부 : 2011년도 WBS 프로젝트 인터넷 공시 안내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슈퍼섬유소재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 KEIT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 R&D 사업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이다. KEIT는 30일 총 128억5천만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2011년도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5월11일까지 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사업자는 산업기술지원 사이트(itech.keit.re.kr)에서 전산등록을 통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소정 양식대로 신청서(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 KEIT 고객지원팀(서울 역삼동 소재)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4월25일부터 5월11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슈퍼섬유소재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융합제품화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기반기술개발사업 등 3개 사업 11개 과제다. KEIT는 △사전 검토 △신규 평가위원회 평가 △신규 사업자 확정 및 협약 체결 등 사업자 공모 절차를 6월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은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 성장 견인과 선진국형 산업용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슈퍼섬유소재 신기술 및 융합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2010년) 시작됐으며, 주요 지원 대상은 아라미드 섬유, 초고분자 폴리에틸렌(PE) 섬유 등 원사 제조 기술개발과 정보기술(IT), 건축·토목, 수송용 산업 등에 사용되는 융합제품 기술개발이다.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이 중점 목표로, 지난해 지원한 14개 기술개발 과제 가운데 9개 과제가 중소기업 주관으로 진행됐다. 정중채 KEIT 소재평가TF팀장은 “작년엔 건축·토목, 자동차, 보호복 및 장비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융합제품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했다”며 “올해는 IT, 조선 등으로 적용 산업 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EIT는 4월13일 대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붙 임 : 1. 2011년도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2. 지원 대상과제 설명 자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정보통신 산업융합원천기술 분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 KEIT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 R&D 사업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이다.KEIT는 17일 총 1463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2011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정보통신 분야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4월20일까지 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한 산업기술개발사업 실시기관이면 주관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주관기업이 기업인 경우 접수 마감일 현재 창업한 지 1년 이상 경과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 중인 법인사업자여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산업기술지원 사이트(itech.keit.re.kr)에서 인터넷 전산등록을 통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소정 양식대로 신청서(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 KEIT 정보통신PD운영지원팀(대전 화암동 소재)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4월4일부터 같은 달 20일 오후 6시까지다.△지경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 관련 기술을 일류상품 생산업체가 주관기관으로 신청하는 경우 △최근 3년간 정부가 지정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또는 성과공유제 참여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신청한 경우 △주관기관의 참여연구원 중 여성 참여연구원이 10% 이상인 경우 등엔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KEIT는 △사업계획서 사전 검토 △평가위원회 평가 △평가 결과 통보 및 이의 신청 △신규 사업자 확정 등 사업자 공모 절차를 5월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강기원 KEIT 정보통신PD운영지원팀장은 “중소기업이 이번 과제 수행을 위해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연구원을 공고일 이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채용된 연구원의 인건비를 사업 참여율에 따라 해당 중소기업 인건비 총액의 50% 이내에서 현금으로 지원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정보통신 분야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은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국가 성장전략 기반 전략기술 분야 핵심·원천기술과 엔지니어링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지경부 R&D 사업이다.이번 지원 대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광 등 전자정보디바이스 △디지털TV·방송, 홈네트워크·정보가전 등 정보통신미디어 △이동통신, 광대역통합망(BcN) 등 차세대통신네트워크 △소프트웨어(SW), 차세대컴퓨팅, 지식정보보안 등 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 등 5개 정보통신 분야 48개 과제이며, 지원 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년부터 5년까지다.한편 KEIT는 23~29일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서울 등을 돌며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붙 임 : 2011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정보통신)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문

지식경제부(지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주관한 ‘2011년도 부품·소재 단독주관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사업설명회’가 3월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부품·소재 단독주관 기술개발사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고 무역역조 개선이 기대되는 부품·소재를 기업이 주관해 개발하는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이다.이날 설명회는 지경부가 최근 공고한 부품·소재 단독주관 기술개발사업의 신규지원 시행 계획을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경부 및 KEIT 실무책임자들은 설명회 참석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의 지원내용 및 신청요령, 평가절차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지경부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간 해당 사업 533개 과제에 약 7200억원을 지원했으며, 533개 과제 중 517개(약 97%)를 중소기업이 주관했다.지경부는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신규지원 예산을 205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민간자본의 유치가 용이하도록 투자제도를 개편해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를 촉진키로 했다.한편 2011년 부폼·소재 단독주관 기술개발사업 지원 접수는 오는 4월4일까지 산업기술지원 사이트(www.itech.keit.re.kr)통해 받는다.

지식경제부(지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주관한 ‘2011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Advanced Technology Center)사업 신규지원 사업설명회’가 3월4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ATC사업은 제조 현장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된 지경부의 대표적 중소·중견기업 지원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세계 일류 상품 생산 또는 3년 이내 시장점유율 세계 10위 이내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 부설연구소 중 우수 기술보유 연구소를 선정해 5년간 자금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ATC사업 성과 우수 기업 부설연구소를 세계 일류 기술연구소로 육성하는 ‘글로벌우수기술연구센터(WATC·World Advanced Technology Center)사업’을 시범 실시키로 했다.이날 설명회는 지경부가 최근 공고한 2011년 ATC사업 시행 계획을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 안내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설명회에선 KEIT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석자 120명을 대상으로 신규지원 예산170억원(ATC사업 130억원, WATC사업 40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ATC사업의 시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이진모 지경부 산업자원부 사무관은 “올해로 9년째 시행 중인 ATC사업은 사업화 성공률, 과제당 매출증가액, 과제당 고용창출 등에서 타 사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우수 부설연구소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중견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1년 ATC사업 지원 접수는 산업기술지원 사이트(www.itech.keit.re.kr)를 통해 4월6일까지 받는다.

사진 설명 : 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왼쪽)과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연구개발전략센터(CRDS) 히로유키 요시카와 센터장이 2월24일 일본 도쿄 CRDS에서 ‘기술수준조사’ 등 과학기술 연구·혁신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2월2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의 R&D 정책연구기관인 연구개발전략센터(CRDS)와 기술수준조사를 비롯한 R&D 기획·평가·관리 전반에 걸쳐 공조키로 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기술수준조사는 국가 간 신(新)기술 개발 역량의 상대적인 크기를 비교해 향후 성장동력이 될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나아가 R&D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투자 방향성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는 조사를 말한다.두 기관은 앞으로 △과학기술 연구·혁신 관련 기술 수준조사 및 기획·평가·관리 방법 등 공동 연구 △기술수준조사 방법론 등 과학기술 연구·혁신 관련 정보 교환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인력 교류 등 양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서영주 KEIT 원장은 “그간 KEIT가 축적한 기술수준조사 방법론 및 결과, 활용 성과 등을 CRDS 측과 비교·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한 공동 조사 실시를 통해 한층 신뢰성이 향상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일 도쿄대 총장을 지낸 히로유키 요시카와 CRDS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두 기관이 양국 간 정보 교류뿐 아니라 국제 공동 R&D 지원 등과 관련해서도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