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10년 성과를 한눈에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6월 13일(수)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총 363개 사업) 수행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95년부터 10여년간 수행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수행자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운영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성과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인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창립총회(초대회장 광운대학교 최은하 교수)도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효과성을 알리는 사업 판넬 및 성과물(산학연공동연구사업 40개, 표준화사업 24개, 정보화사업 5개, 디자인사업 21개 등 90여개 사업)이 전시됐으며, 4개 분과위원회(산학연공동연구분과, 정보화분과, 표준화분과, 디자인분과)의 활동보고와 우수사례 발표(성균관대, 동진쎄미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95년부터 10여년간 수행해온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은 산업기술개발 활동의 하부구조를 이루는 정보, 연구시설, 표준화, 기술이전 등 기술개발의 생산성 향상 및 개발기술 확산 등 산업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업무를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연구 장비 및 시설 등을 구축하는 “산학연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 △정보망을 구축하는 “정보화사업” △표준화 체제를 정립·보급하는 “표준화기술력향상사업” △디자인·브랜드의 인프라를 조성하는 “디자인기반구축사업” 등이 있다.
그동안 “마이크로조이닝센터” 등 약 220여개의 사업 센터를 설립하였으며, 특히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반도체회로분석기(Emission Micro Scope)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7818건의 연구(시험 및 측정)장비를 구축하여 13만여개의 기관이 이용하는 성과도 올렸다.
또한 인력양성사업으로 “자동차생산레이저가공기술”, “고급반도체 인력교육” 등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신규 교육 또는 재교육 등으로 약 56만명을 배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산업체의 현장애로기술을 해소하기 위해 8만8000건의 기술지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산업체들은 1조458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조2026억원의 비용을 절감시켜 총 2조660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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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석자들이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효과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된 사업 판넬 및 성과물(산학연공동연구사업 40개, 표준화사업 24개, 정보화사업 5개, 디자인사업 21개 등 90여개 사업) 등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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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과발표회와 함께 개최된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창립총회의 모습. 협의회는 향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수행자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운영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성과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성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작성일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