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어려운 시기일수록 믿을 것이라고는 기술개발밖에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2008년 7월 15~16 양일간 한솔오크밸리에서 개최된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구개발(R&D)만이 살 길”이라고 입을 모았다. ㅇ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이 주최하고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최은하 협의회장)가 주관하는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정기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수행자와 성과활용 기업 간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기업지원 활성화와 성과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활동결과 보고와 향후 연계 협의활동 계획이 협의됐다. ㅇ 첫 날(15일)은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수행한 ‘2008 기업활용도가 높은 산학연공동연구장비 편람 제작’, ‘장비활용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결과’, ‘디스플레이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결과’ 등 협의회 활동결과보고를 시작으로, 실제 기반조성센터의 연구장비를 직접 활용하고 있는 (주)UTO, 코딕 커뮤니케이션 등 3개 기업체의 활용사례가 발표됐다. ㅇ 둘째 날(16일)에는 세부관심영역에서의 정보교환 및 협의를 위해 산학연공동연구, 표준화, 디자인 분과별로 참석자들 간의 교류회가 이뤄졌다. 이때 분과별로 초청강연 및 우수사례 발표로 타 센터 활용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가 조성됐고, 협의회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도 병행됐다. ㅇ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기반기술본부의 전한수 본부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산·학·연 관계자들의 기술개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 역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기술개발만이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임을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체가 기업지원성과 향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이계형)은 2008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선도과제(2월 28일 마감) 중 253개 과제(정부지원금 58,540백만원)를 2차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과제는 ‘글로벌전략’ 과제와 ‘핵심유망기술’ 과제로, 지난 7월 4일(금) 중소기업청 심의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것이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기업들은 수정사업계획서를 작성(~7월말)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관리기관에서 제출·확인을 받은 후, 전문기관과 협약(8월초)하면 정부출연금을 지급받아 2008년 8월 1일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2008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중소기업청에서 직접 출연(소요자금의 75%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전략과제는 공고품목별 60점 이상, 핵심유망기술과제는 기술성·사업성평가 60점 이상 과제 중 RFP별 최고점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2차 신규과제 선정 결과 > (단위 : 건수, 백만원) 구 분 신청과제수 선정과제수 선 정 율 정부지원금 핵심유망기술과제 627 188 3.34 : 1 47,573 글로벌전략과제 178 65 2.74 : 1 10,967 합 계 805 253 3.18 : 1 58,540 현재 기술성·사업성평가가 진행 중인 일반과제는 비수도권과 서울/경기로 분리해 신규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기술성·사업성 평가가 마무리 되어 7월 17일 중소기업청의 심의조정위원회를 마쳤고, 서울/경기는 7월 16일~31일까지 신규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비수도권의 경우 7월 21일 이후, 서울/경기의 경우 8월 중순 경에 관리기관(해당지역 중소기업청)에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선도과제 ‘08년 잔여예산에 대해서는 8월 중순경에 공고를 내고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중소기업혁신단의 김상태 단장은 “신규과제 지원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은 개발을 원하는 신청과제에 대해 관련 시장조사를 토대로 기술개발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연구 개발 내용과 소요 예산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온라인으로 과제를 신청하기 때문에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입력하기보다는 마감 4~5일 전에 신청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08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관련 정보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http://www.smtech.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문의 :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중소기업혁신단(02-6009-8211~16, 8222~24)  

‘비단장사 권서방, 진주에서 큰 일 내고 있다’, ‘오르내리는 일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산·학·연 연계 활동의 알찬 결실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은 최근 지식경제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중 9개 센터의 산·학·연 연계활동을 재조명한 ‘산학연 연계사례집(이하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2007년 9월에 발간한 ‘산·학·연 연계사례집’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기술 중심의 딱딱한 사업보고서와는 달리 산업체·대학·연구소·관공서(산·학·연·관) 간의 연계활동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바라보고 이를 쉽게 풀어쓴 것이 특징이다. 책을 펼치면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현장의 땀과 눈물, 웃음과 기쁨 등이 한 편의 시나리오처럼 펼쳐진다. 특히 사람들(수요자들)과의 연계활동이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해 일반인들도 ‘연계’와 ‘기술’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사례집은 하드웨어를 주로 활용해 산업체들에 많은 도움을 준 사례 4개(조명, 실크, 용접, 분말소재 등)와 인증(항공기, 승강기, 기능성 식품 등) 및 생산설비의 디지털화 추진(염색) 등 소프트웨어 활용 사례 4개, 그리고 디자인 사례 1개 등 총 9개의 산학연 연계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술의 수요자(주로 산업체)와 공급자(주로 대학·연구소 등 공공기관) 간의 인적 교류활동이 연계되면 웬만한 기술개발 사업보다도 우수한 성과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체계가 구성될 수 있음을 성공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한종진 연구위원은 “이번 사례집은 단지 우수한 사업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연계했는지, 문제점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을 풀어냈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산업기술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연계·협력·융합 등 네트워킹이 키워드로 적용되는 많은 영역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집”이라고 말했다.   ※ 별첨 : 연계사례의 구분, 연계사례집 목차 및 표지  

ㅇ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계형 원장)이 주최하고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최은하 협의회장)가 주관하는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정기총회”가 2008년 7월 15일(화) 강원도 문막의 한솔오크밸리에서 개최됐다. ㅇ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산기평의 이계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누군가와의 협력과 교류를 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지식 융합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식의 스파크가 일어나서 향후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ㅇ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정기총회”는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수행자간의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기업지원을 활성화하고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ㅇ 이번 정기총회는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를 보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조성됐다. 첫 날(15일)에는 ‘2008 기업 활용도가 높은 산학연공동연구장비 편람 제작’, ‘장비활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결과’, ‘디스플레이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결과’ 등 협의회 활동 결과보고가 있었다. 또한 실제 기반조성센터를 활용하고 있는 (주)UTO, 코딕커뮤니케이션 등 3개 기업체가 활용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ㅇ 둘째 날(16일)에는 세부 관심영역에서의 정보교환 및 협의를 위해 분과별(산학연공동연구, 표준화, 디자인) 교류회가 이뤄졌다. 교류회에서는 초청강연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벤치마킹의 기회가 조성됐고, 협의회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심층 토의가 이뤄졌다. 산기평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성과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별첨 : 2008년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정기총회 세부프로그램  

※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이란? 부품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로 발전하기 위하여 세계적 조달 참여가 유망하고 부품소재 및 타 분야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긴요한 핵심 부품소재의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은 6월 18일 역삼동 기술센터 8층 회의실에서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08년도 신규 지원 부품·소재사업자 38건에 대해 378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벤처캐피탈 등 창업투자회사의 투자를 조건으로 지원하는 단독주관사업과 수요기업이 개발 제품의 구매를 확약하고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공동주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것은 제1차 단독주관사업의 22개 사업자에 138억원, 제2차 공동주관사업에 16개 사업자 240억원이다. 이번에 지원된 과제 중 ‘건식 식각 장비용 480mm 단결정 실리콘 부품개발(주관기관:하나실리콘텍(주))’의 경우 반도체 식각장치(Dry Etch)에 필수적인 실리콘 캐소드 및 링을 일본의 TEL사, 미국의 LAM사로부터 전량 수입하던 것을 삼성전자(주)와 함께 국산화에 착수하는 것으로 개발종료 후 연간 4,0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연간 800억원의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복합 역프리즘시트 개발(주관기관:온누리전자(주))’ 과제는 디스플레이 필수 부품 백라이트 유니트에 사용되는 역프리즘시트를 국산화 하는 것으로 연간 45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전한수 본부장은 “이번 정부 지원으로 그동안 선진국에서 수입됐던 부품소재의 국산화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07년도 187억 달러 등 만성적인 대일무역적자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은 2008년도 전략기술개발사업중 단계평가 대상 21개 총괄과제의 종합비교평가를 실시, 하위 20% 이하에 대해 강제 탈락제를 실시함으로써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투자의 효율성을 꾀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정부 돈 쓰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은 올 초 지식경제부가 예고한 대로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사업화가 불투명한 R&D사업을 강제 탈락시키는 평가방식을 올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1.5% 수준인 연도별 평가 중단율을 아예 20%로 못박아두고 강제로 탈락시키는 것이다. 기술개발 결과에 대한 평가를 지나치게 온정적으로 처리하다 보니 실적이 부진하거나 기술개발 필요성이 낮아진 과제들이 계속 추진되는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1차 평가 대상은 ‘08년도 전략기술개발사업 중 단계평가 대상인 21개 총괄과제이다. 산기평은 21개 총괄과제 중 자동차·제조 관련 7개 과제와 산업소재·바이오 관련 7개 과제에 대해 각각 2개 분과로 나눠 상반기(6월)에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7개 과제는 1개 분과로 통합해 하반기(11월)에 평가한다. 분과별로 최하위 점수를 받은 3개의 과제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불허하며, 불성실이 드러날 경우 정부 출연금을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절차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 현장실태조사 및 경제성분석, 개별단계평가, 종합비교평가를 통해 연구 실적이 부진하거나 타 과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낮은 과제를 가려낸다.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 연구원은 “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지만 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 20%는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하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미 지난 2007년 R&D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중장기기술개발사업 관리지침을 개정하여 단계평가 시 하위 20% 과제를 ‘강제 탈락’하는 조항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평가관리 전담기관인 산기평에서는 중장기기술개발사업 및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종합비교평가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 중장기기술개발사업 총괄 21개 과제에서는 목표 미달 1개 과제를 ‘중단’ 조치했으며, 성공 가능성이 낮은 3개 과제에 대해서는 ‘강제 중단’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 총괄 20개 과제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했다. 산업기술평가원 기술평가본부 최종화 실장은 “이번 단계평가 21개 과제에서 하위 20%를 탈락시킬 경우 2008년에는 약 76억 원, 2012년까지 3000억 원가량의 R&D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성공 가능성이 큰 새로운 과제나 자금이 부족한 곳에 지원해 줄 수 있어 전체적인 R&D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과장 : 이재홍)는 종합비교평가제도의 적용분야를 에너지기술기획평가 등을 포함한 지식경제부의 R&D 전 분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적용대상사업, 사업별 중단비율, 평가수행절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식경제 R&D 비교평가 추진방안을 6월 중에 마련할 예정이다.  

2003~2005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이 기술적·경제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신제품 및 품질향상 개발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단기간에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총 1만 6147개 중소기업에 1조 1225억원을 지원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이계형)이 이번에 분석한 2003~2005년 지원사업의 경우 과제당 순매출액이 발생한 사업화 성공률은 41.0%로 나타났다. 또한 연평균 매출액은 정부지원금 1억원 당 6억 1100만원이었으며, 연평균 수출액 및 수입대체는 정부지원금 1억원 당 각각 60만 5000달러, 62만 8000달러로 분석됐다. 생산비 절감은 12.3%, 영업이익은 2억 500만원으로 조사돼 정부 지원금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기술적 성과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 과제당 총 2.5건(국내 2.4건, 국외 2.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논문 게재는 발생과제당 1.5건으로 조사됐다. 기술수준도 세계 최고를 100으로 설정했을 때 상대적 향상도가 77.1로 나타났다. 기술자립도 역시 60.0에서 80.4로 향상됐고, 기술 격차는 5.55년에서 1.97년으로 3.58년이나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기타 지원과제의 5.7%가 당해연도에 손익분기점에 도달됐으며, 제품 출시 시기가 단축된 과제의 비율이 70.5%로 나타나 중소기업이 시장 확대 및 신규시장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기평 김상태 중소기업혁신단장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완성도 제고를 위해 성과관리이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힘을 모아 평균 지원금액 확대, 수요자를 고려한 기술료율 하향 규정화 등 내실화된 기업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관련 정보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문의 :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중소기업혁신단(02-6009-8211~16, 8222~24)  

한국산업기술평가원 4대 원장으로 이계형(李啓炯·55세·사진) 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취임했다. 대전고,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공공정책학 석사)을 졸업한 이 신임원장은 행시 19회로 2005년 4월부터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 재직했다. 6월 3일 오전 11시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원장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의 성패가 나라의 경제와 직결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세계일류 기획평가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산업기술평가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며 국가 R&D사업 평가관리의 전문성 확보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 첨부 : 이계형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원장 사진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윤교원) 직원들은 5월 29일(목)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 농촌인 충북 충주시 갈마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갈마마을은 겨울에는 비닐하우스에 방울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한 후 이듬해 5월부터 상추, 쑥갓 등의 채소류 재배를 시작하는데, 재배작물을 교체하는 5월에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산기평 직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과 함께 폐비닐 제거 및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비료 배달, 방울토마토 따기를 지원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직원들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평가원 창립 기념품인 수건 50세트와 가전제품 등을 전달했다. 산기평은 지난 2006년 11월 2일 갈마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독거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07년 10월에는 주민들과 전 직원이 마을 공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도 했다. 올 봄에는 갈마마을의 주 생산품인 방울토마토와 딸기 등의 농산물을 공동구매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과의 적극적인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갈마마을의 김명섭 이장은 “2006년 자매결연 이후 독거노인 돌보기,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농산물 구매하기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젊은이가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산기평의 윤교원 원장은 “직원들 모두 농산물 공동구매와 체육대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류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발전적인 교류와 협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1>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윤교원) 직원들은 5월 29일(목) ‘1社1村’ 자매결연 농촌인 충북 충주시 갈마마을을 찾아 폐비닐 분리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설명2>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윤교원) 직원들은 5월 29일(목) ‘1社1村’ 자매결연 농촌인 충북 충주시 갈마마을을 찾아 폐비닐 분리수거를 하고 방울토마토 수확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설명3> 산업기술평가원(원장 윤교원) 직원들은 5월 29일(목)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 농촌인 충북 충주시 갈마마을을 찾아 폐비닐 제거 및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비료 배달, 방울토마토 따기를 지원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이란?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구매하는 것을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국산화 제품개발 및 신기술 제품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개발단계부터 제품의 판로를 확보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경영안정을 지원하며 수입품의 국산화 촉진을 목적으로 함. 2008년 상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신규과제와 지원금액이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원장 윤교원)은 5월 20일(화) 중소기업청 심의조정위원회를 통해 ‘2008년도 상반기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공고(제2008-32호, ‘08.2.20)’에 의해 신청된 174개 과제 중 최종 74개 과제에 154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 상반기에는 총 66개의 구매기관이 124개의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했으며, 이중 109개의 RFP에 174개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이 중 관리기관의 현장·경영평가 및 전문기관의 기술성·사업성 평가를 거쳐 일반과제 지원대상으로 71개, 투자연계과제 투자심사대상으로 3개 과제가 추천을 받았다. 이번에 일반과제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71개 기업들은 수정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하면 정부출연금을 지급(6월초부터)받게 된다. 투자연계과제는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에 한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7월경에는 하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