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반부패·청렴실천 다짐대회 개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18일 대구 본원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종합청렴도 결과 및 개선대책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 확산을 위해 ‘KEIT 반부패·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KEIT는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관 운영상의 잠재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준법·윤리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자체청렴도 조사 도입을 통한 취약분야의 구체적 발굴·개선, △내부통제 전사 확대·운영(경영·사업부문), △적극행정·소통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4년 중점 실천과제를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

또한 그간 임원을 대상으로 체결한 직무청렴계약을 주요 보직자(부원장·본부장)로 확대해 반부패·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고, 윤리경영실천리더를 포함한 전 직원들 또한 윤리의무실천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을 숙지하고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KEIT는 공공기관 윤리경영에 대한 높아진 국민 관심과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해 반부패 경영시스템(ISO 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에 이어, 올해는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에 대한 인증을 추진 중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준법·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은 우리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속 노력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