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EIT 2024년 산업기술혁신사업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성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지난 27일 동남권을 끝으로 2024년 주요 5개 권역별 산업기술혁신사업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년 참석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기술혁신사업 최신 규정(‘23.12월 개정),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신규 과제 접수 방법, ▲KEIT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신규 공고 대상 사업 등 연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동 설명회는 대경권, 수도권, 전라권, 제주권, 동남권 등 총 5개 권역에서 약 70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특히 한 참석자는 “산업기술 R&D와 관련된 신규예산 지원규모, 규정, 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모두 들을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신진연구자, 연구근접지원인력 및 지역 기업인 등 다양한 연구 계층을 대상으로 R&D 제도개선 및 정책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함께 실시했다. 간담회는 산업부에서 지난달 18일 발표한 ‘산업·에너지 R&D 4대 혁신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용민 산업기술개발과장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성실집행기관 자체 정산 허용, 연구지원인력 활용 확대 등 연구자가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R&D 프로세스 및 연구행정시스템을 개선하고, 연구비 집행 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EIT 전윤종 원장은 “청년·신진연구자가 기획, 평가 등 R&D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와 KEIT는 수요자 중심의 R&D 정책 이행을 위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R&D 제도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