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의 ‘수분전이 특성에 의해 자율적 통기조절 기능이 우수한 신발용 내피원단 개발’과제(총 개발기간 : ‘14.6.1~‘16.5.31)에 참여한 부산대학교 이승걸 교수의 연구결과*가 고분자 응용분야의 저명 SCI 학술지인 ‘Journal of Applied Polymer Science’ 3월 15일자 표지 논문(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 ‘Effect of polyhydric alcohols on the mechanical and thermal properties, porosities, and air permeabilities of polyurethane-blended films’에 관한 연구결과

부산대학교는 △ ㈜학산 △ ㈜휴비스 △ ㈜정산인터내셔널 △ 한국신발피혁연구원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 DYETEC연구원과 함께 KEIT 과제를 수행하며, 흡수성 고분자를 사용하여 평상시에는 외부공기 유입과 신발 내 수분 배출이 가능하고 우천 등 습한 환경에서는 수분 흡수로 섬유가 팽윤되어 신발 내부로 물이 침투되는 것이 방지되는 투습방수와 통기성을 동시에 갖춘 신(新)개념 소재를 개발했다.

본 논문은 해당 연구의 핵심 소재인 폴리우레탄 수지상에서의 흡수성 고분자의 분산 기술과 최적 함량 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참여연구원인 이정훈 박사와 DYETEC연구원 민문홍 본부장이 함께했다. 이와 더불어 연구팀은 해당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3건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