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4월 4일(수) 대전시 소재 충남대(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행정자치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16개 시·도 지역단위 평가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지역단위 평가위원단 교육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07년도 지역단위 평가계획 및 평가지침이 종합적으로 소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국 16개 시도별 평가위원 112명이 위촉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지역단위 평가는 △지역단위로 수행된 사업의 추진실적은 물론 투자효율성, 사업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예산 및 정책 반영, 사업개선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평가 절차 및 체계를 개선하여 평가결과를 도출 △지자체 자체평가를 보다 강화하여 지역 내에서 수행되는 사업을 지자체 스스로 총체적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혁신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 등을 목표로 세웠다.

평가대상사업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회계사업 5조9000억원(혁신계정 1조4000억원, 개발계정 4조5000억원)이 투입된 16개 시도별 평균 80여개 단위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단위 평가(소관부처별 거시적 평가)와 지역단위 평가(지자체별 미시적 평가)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상호보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지역단위 평가 지원기관으로서 사업단위 평가 지원을 맡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평가자료의 상호공유 등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